[미국 직장인] 한국에서 1년 살아보기?

안녕하세요.

요즘 코로나로 한국으로 역이민 하시거나,

또는 재택근무로 인해서,

1 년간 한국에서 살아보기를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아진 것 같아요.

(저 포함해서요. ㅋㅋ)

생각난 김에 한번 이리저리 찾아보기도 하고,

한국에서 있는 친구들에게 조언을 구했어요.

 

아무래도 소득, 생활 방식에 따라 생활비가 정말정말 많이 달라지기에,

너무 극과 극인 버전은 뺐습니다. 

 

재미로 한번 같이 보고 생각해봐요! 

 

참고로 아래 표 항목에는 생활에 꼭 필요한 것들을 중점으로 표기했어요.

 

따라서, 예를 들어 럭셔리 아이템 구매, 지인 선물 등등 관련해서는 포함되지 않은 생활비입니다.

 

아울러, 융자 부분에서도 자가인 경우, 아직 융자가 남아 있는 경우 등등이 있어서 표기를 하지 않았어요. 

 

 

A: 미국인 부부, 아이 없음, 학교 영어 선생님, 수도권에서 사는 경우, 차 없음

- 영어 선생님으로 가는 경우 학원/학교에서 집을 제공한다고 합니다. 

- 보통 월급이 $2,000.00이라고 합니다.

 

B: 한국인 부부, 아이(6세), 서울 거주, 차 1대

- 한국은 반찬가게가 잘되어있어서, 집에서 만들어 먹는 것보다 싼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 부모님이 반찬을 해주시는 경우가 많습니다. 

- 보통 장보기(쓰레기봉투, 기타 생활용품 구매포함)와 외식을 포함하여 $1,500.00 정도 든다고 합니다.

- 3달에 한 번씩 제주도로 여행을 가는 편입니다.

-일 년에 1번씩 해외여행을 가는 편입니다. 

- 아이가 커가면서 교육비 비중이 커지는 편입니다.

 

C: 한국인 부부, 아이(2세), 서울 거주, 차 1대

- 보통 장보기(쓰레기봉투, 기타 생활용품 구매 포함)와 외식을 포함하여 $1,000.00 정도 든다고 합니다.

- 해외여행을 3달에 한번씩는 가는 편입니다. (마일리지, 회사복지)

 

D: 한국인 1명, 서울 거주, 차 없음

- 외식을 자주 하는 편입니다.

- 국내 여행을 자주 하는 편입니다.

 

A-D를 아래와 같이 정리해봤어요!

미국생활비보다는 다소 적은 금액이지만,

미국 회사를 텔레워킹으로 하면서 한국생활을 하지 못한다면,

꾸준한 수입을 생각 해봐야 겠죠?

 

 

추가로 예전에 역이민 하신 분에게 문의드린 사항도 올려볼게요. 

총 1년동안 사용한 금이구요,

각자의 버짓이 다를 테니 참고만 하세요. :) 

이대로 끝내기 아쉬워서,

미국에 집을 매니지먼트에 맡기고 가는 경우도 찾아봤어요.

 

현재까지는 첫 달의 렌트수익에 70% 가져가고,

매달 렌트 수익에 7%를 가져가는 회사가 가장 싸 보입니다. 

 

그럼 지금까지 재미로 보는 한국생활비 였습니다!